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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의 자유시 소개
시집_내 안의 자유시
안녕하세요. 은올입니다.
제가 낸 시집입니다.(2020. 06)
그동안 일생 한 번은 책을 내고 싶었고, 더구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는 어머니를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, 어머니께 받았던 사랑에 대한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서툰 글로나마 가족 친지,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하여 나누고픈 생각이 들어서 결국, 책을 내었습니다.
막상 책을 펴내고 보니, 여간 민망한 게 아니었습니다. 가족, 친지에게 보여주기는 더 뭐했습니다. 책 몇 권은 마음가는 곳에 기증을 했고, 몇 권이 남은 상태입니다.
티스토리에 이따금 제 시를 소개할까 합니다.
시를 읽으시고 '아, 이런 시도 있구나'하고 그냥 넘기시면 좋겠습니다.
덧붙이는 말 소개하는 시들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. 크고 과한 의미부여는 삼가주셨으면 합니다. |
첫 번째로 소개할 시입니다.
(쓰고 싶은) 일기 쓰는 이로 하여금 쓰질 못하게 저 보고도 안 본 척하는, 내가 사랑하고도 사랑하고도 미워하는 이들이 너무나 역겨워 꾹꾹 가슴에 저장을 합니다 그 속에서 일부는 잊혀져가고 아주 조금은 한의 덩이로 남아 내 온 몸을 따라 흐릅니다 일기장에는 온통 쓰고 싶은 말들이 꼭꼭 숨겨져 보이질 않습니다. |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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