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은올입니다. 오늘은 시집 '내 안의 자유시' 중 '눈물'이라는 시와 '엄마 있는 사람'이라는 시 2수를 소개할까 합니다. 먼저 '눈물'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.눈물 보고 싶어힘이 들 때면더 보고 싶어엄마를 부르며보고 싶은 마음에눈물을 보입니다 생각 없이 내뱉고알고도 맘대로 했던무심한 게 당연하다고남보다 못하게 대했던나의 엄마를나의 엄마가보고 싶습니다 생전 엄마를 맘 아프게 해서엄마가 흘리신 눈물만큼그만큼 더, 지금눈물을 흘리는 거라고어머니를 보낸 이들마다얘기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드릴 걸예쁜 옷 한 벌 더 사드릴 걸팔이라도 어깨라도 한 번 더 주물러드릴 걸엄마께 미안해서엄마가 보고 싶어눈물을 흘립니다. 두 번째로 '엄마 있는 사람'이라는 제목의 짧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