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은올입니다.
오늘은 시집 '내 안의 자유시' 중 '눈물'이라는 시와 '엄마 있는 사람'이라는 시 2수를 소개할까 합니다.
먼저 '눈물'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.
눈물 보고 싶어 힘이 들 때면 더 보고 싶어 엄마를 부르며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을 보입니다 생각 없이 내뱉고 알고도 맘대로 했던 무심한 게 당연하다고 남보다 못하게 대했던 나의 엄마를 나의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생전 엄마를 맘 아프게 해서 엄마가 흘리신 눈물만큼 그만큼 더, 지금 눈물을 흘리는 거라고 어머니를 보낸 이들마다 얘기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드릴 걸 예쁜 옷 한 벌 더 사드릴 걸 팔이라도 어깨라도 한 번 더 주물러드릴 걸 엄마께 미안해서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립니다. |
두 번째로 '엄마 있는 사람'이라는 제목의 짧은 시입니다.
엄마 있는 사람 나두 우리 엄마 있따아. 내 마음 속에. |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즐거운 주말되세요 ~
2024.11.13 - [내 안의 자유시] - 내 안의 자유시 소개
출처(pixaba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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